젠슨 황 방한으로 부각된 한국의 AI 산업 기회와 과제

엔비디아 방한, 한국 AI 산업이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습니다 AI 인프라·피지컬 AI 협력 확대 속 기회와 리스크를 함께 확인하세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59일 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AI 인프라와 피지컬 AI 같은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이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의 기회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 CEO는 방한 기간 SK, LG, 현대차, 네이버, 두산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며 파트너십을 넓혔다. 엔비디아는 SK와 네이버를 AI 팩토리 구축 논의에 포함했고, LG와 현대차, 두산과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관련 협력을 추진했다. 서울에 AI 연구센터를 짓는 계획도 함께 거론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중심 생태계에 지나치게 편입될 경우 기술 종속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협력을 활용하되 독자 기술 개발과 생태계 다변화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