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미국서 리튬직접추출 기술 실증 추진
포스코홀딩스 DLE, 미국 유타주서 첫 실증 추진 리튬 회수율 높이는 데모플랜트로 상업화 가능성 검증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유타주에서 리튬직접추출(DLE) 기술의 실증에 나선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DLE 기술을 시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0일 호주 자원개발 기업 앤슨리소시즈와 함께 유타주 그린리버 지역에 DLE 데모플랜트를 짓고 운영하기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설계, 건설, 운영을 통해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DLE는 농도가 낮은 리튬 염호에서 리튬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기존 증발 방식보다 회수율이 높고 생산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2027년 데모플랜트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실제 염수를 활용한 검증을 마쳐 상업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