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과 세수 활용한 독자 AI 모델 개발 가능성 검토
독자 AI 모델 개발 검토, 정부의 프론티어급 전략 자산 확보 움직임 추경·GPU 계획은 아직 미정, 바뀌는 AI 경쟁 구도를 확인해보세요
정부가 반도체 경기로 늘어난 초과 세수를 활용해 프론티어급 독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나 GPU 확보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논의는 미국이 앤트로픽의 최상위 AI 모델 접근을 제한한 사례처럼, AI 모델이 국가 전략 자산으로 취급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기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현재처럼 여러 팀에 자원을 나눠 지원하는 방식만으로는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과의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팀에 GPU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