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서 무소속 4명 당선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 무소속 4곳 당선으로 국민의힘 독주 흔들렸다 성주·청도·울진·울릉 결과와 지역 민심 변화를 지금 확인하세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의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성주·청도·울진·울릉 등 4개 군에서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북 22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무소속 당선은 4곳으로, 4년 전보다 1곳 늘었다.
성주군수 선거에서는 전화식 무소속 후보가 정영길 국민의힘 후보를 46표 차로 이겼다. 청도군수 선거에서는 박권현 후보가 50.12%를 얻어 현역 김하수 후보를 앞섰고, 울진군수 선거에서는 황이주 후보가 51.41% 득표로 현직 손병복 후보를 제쳤다.
울릉군수 선거에서는 남한권 현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남 당선인은 정당보다 군민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역 현안인 울릉공항 개항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반면 대구의 9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