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공공기관, AI 활용 위해 데이터 정비 강화

AI 전환 데이터 정비로 문서·통계를 AI가 바로 쓰게 준비하세요 공식 데이터 접근과 검색 정확도를 높여 업무 효율을 빠르게 높입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인공지능(AI) 전환에 맞춰 문서와 통계를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래된 파일과 중복 문서가 많으면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AI에 필요한 자료만 제공했을 때보다 전체 문서를 한꺼번에 맡겼을 때 정보 탐색 정확도와 업무 수행률이 낮아졌다. 이는 AI의 추론 능력보다도, 수많은 자료 중에서 현재 업무에 맞는 정보를 골라내는 과정이 더 큰 병목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흐름은 기업 내부에만 그치지 않는다. 유엔과 세계은행은 통계를 연결하고 AI가 공식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비하고 있으며, 한국도 국가통계포털(KOSIS)과 AI를 연계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AI를 잘 활용하려면 모델 도입뿐 아니라 데이터 구조와 접근 권한을 함께 정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