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전 장관 후보자 신약 청탁 의혹 재수사 가능성

김승원 전 후보자 논란,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재수사 주목 경찰 재검토와 추가 의혹까지, 사건 흐름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사퇴하면서, 경찰이 기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볼지 주목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과거 검찰이 기소유예했던 관련 사건을 배당받아 재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찰 수사기록에 따르면 김 전 후보자는 브로커 역할을 한 여성 사업가의 부탁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빨리 처리해 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회사의 임상시험을 승인했으며, 검찰은 대가 기대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알선뇌물약속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와 별도로 성추행 무마, 추가 음주운전, 욕설·폭언, 다른 청탁 등 추가 의혹을 담은 전직 보좌진의 탄원서가 전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 전 후보자 측은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