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용 몸짓 데이터 수집이 인도와 중국에서 확산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수집, 인도·중국서 몸짓 학습 경쟁 확산 피지컬 AI 성능을 바꿀 행동 데이터 확보 흐름과 사례를 확인하세요

인도와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를 학습시키기 위한 ‘몸짓 데이터’ 수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의 한 주부는 스마트폰을 머리에 고정한 채 망고를 자르고 집안일을 촬영하며, 이렇게 만든 1인칭 영상이 로봇의 행동 학습 자료로 쓰인다. 이 작업은 사람이 물건을 집고 옮기거나, 손가락과 손목을 조절하는 실제 동작을 기록해 로봇이 따라 배우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인도에서는 주부와 공장·건설 노동자들이, 중국에서는 주민과 요양보호사, 농장 노동자들이 데이터 수집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의 한 이커머스 기업은 지방정부와 함께 대규모 로봇 학습 영상 확보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호텔·물류 현장의 작업 동작을 기록해 로봇 데이터로 활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지컬 AI의 성능이 얼마나 다양하고 질 높은 행동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