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관광개발 사업, 연내 추진 방향 결정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 충남도 올해 안에 추진 방향을 정합니다 재검토·구조조정 변수 속 연내 결론, 지역경제 전망을 확인하세요
35년 넘게 표류해온 충남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이 올해 안에 방향을 정할 전망이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사업의 추진 여부와 구조 조정 가능성을 종합 검토한 뒤 연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민간사업자 유치와 계획 변경이 반복됐지만 여러 차례 무산됐다. 특히 3·4지구를 맡은 온더웨스트가 호텔, 콘도, 골프장 등 대규모 개발 계획을 제시했으나, 건설 경기 둔화와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경색으로 착공이 이뤄지지 않았다.
충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자금 조달을 추진했지만 최근 심사에서 보류되며 다시 제동이 걸렸다. 도는 보완 작업을 거쳐 재도전에 나서되, 여의치 않으면 연말까지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