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늑구’ 탈출 계기로 공영동물원 협의체 출범

공영동물원 협의체 출범, 허가 요건·시설·인력 점검으로 안전 강화 전국 동물원 준비 상황과 정부 로드맵을 확인해 보세요

지난달 대전 오월드동물원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했다가 복귀한 사건을 계기로 전국 공영동물원 협의체가 출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서울 중구 한국공공기관연구원에서 출범 회의를 열고, 기후부와 국립생태원 관계자,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공영동물원 원장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른 허가 요건을 각 공영동물원이 갖추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과 인력, 운영 보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7년 12월까지 전체 동물원의 90% 이상이 허가 요건을 갖추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