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상위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 공개

제미나이 4 아르곤, 긴 업무·코딩에 최적화된 구글 새 AI 모델 성능과 안전성을 함께 잡은 변화, 경쟁 구도도 확인해보세요

구글이 7개월 만에 새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코딩, 전문 업무, 보안 관련 작업처럼 길고 복잡한 업무 처리에 초점을 맞췄으며, 답변 길이도 크게 늘었다. 구글은 성능 평가에서 아르곤이 여러 항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무 자동화와 긴 문서·영상 이해 분야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지만, 실제 개발 작업에서는 경쟁 모델보다 뒤처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공개는 오픈AI와 앤트로픽과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구글은 안전성 검증을 거친 뒤 보안 기업과 기관, 유료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AI 개발 속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맞추려는 흐름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