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노동자들, 열악한 기숙사·휴게공간 개선 요구
고속도로 휴게소 노동자 주거환경 문제, 노후 기숙사·휴게공간 실태 점검 전수 보수와 안전대책이 왜 시급한지 확인해보세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노후화한 기숙사와 휴게공간에서 생활하며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부 휴게소는 천장 누수와 곰팡이, 붕괴된 천장 등으로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지만 제대로 된 보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보도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15곳에서 수천 명의 직영·입점·용역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장시간 교대근무를 이어가지만, 기본적인 주거와 휴게 환경은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자들과 노조는 고객이 보지 않는 공간이 방치되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전수 점검과 노후 시설 개·보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