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예비후보 4명으로 압축

서울대 총장 선거, 예비후보 4명 압축 유홍림 총장 탈락 속 52년 만의 연임 실패 가능성, 일정 확인

제29대 서울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예비후보 4명이 선정됐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는 9일 12명의 출마자를 대상으로 소견발표회를 연 뒤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를 예비후보로 압축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임에 도전한 유홍림 현 총장이 예비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다. 서울대에서 총장 연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은 19701975년 제11·12대 총장을 지낸 한심석 전 총장 이후 52년 만이다. 총장추천위원회는 17일과 22일 공개 소견발표회를 열고, 10월 7일 정책평가단 투표를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줄인 뒤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총장은 교육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내년 2월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