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방비 73조원 편성…핵추진잠수함 예산 첫 반영

국방예산 73조2777억 원 편성, 첨단전력 투자로 안보 강화 핵잠수함·KF-21·드론 전력 확대까지, 예산 핵심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정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을 73조2777억 원으로 편성해 올해보다 8.2% 늘렸다. 국방예산이 70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GDP 대비 비율은 2.33%로 예상된다. 전력운영비는 50조416억 원, 방위력개선비는 22조7112억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국방부는 안보환경 변화와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해 병력 중심에서 첨단기술 중심의 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위한 약 1000억 원이 처음 반영됐다. 또 KF21 양산 예산은 3조3000억 원으로 확대됐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무인항공기와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전력화도 앞당겨진다. 병역자원 감소 대응을 위해 상비예비군 확대와 비전투 업무의 민간위탁 시범사업, 드론 전력 및 대드론 방어체계 강화, 군 간부 처우 개선 예산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