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사의 표명 2주째, 대통령실 후임 비서실장 인선 고심
대통령비서실장 인선, 쇄신과 정무 감각을 겸한 후임 검토가 본격화됐다 국정감사 변수까지 고려한 신중한 선택, 발표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이후 후임 인선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은 국정 동력을 회복할 수 있는 쇄신 이미지와 여권 내부를 아우를 수 있는 정무형 인물을 찾는 데 중점을 두는 분위기다.
후보군으로는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해 온 측근 성향 인사와 여권 내 중진 정치인, 친문재인계 인사 등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역 의원이 발탁될 경우 지역구를 비워야 하는 점과 국정감사 일정 등도 인선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후임 발표가 늦어질 경우 강 실장이 국정감사 이후까지 한시적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대외적으로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인선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