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종영 소감과 연기 20년 회고
김재철,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종영 소감과 20년 연기 여정 블랙코미디 매력과 하이에나 이후 변화까지, 인터뷰에서 확인하세요
배우 김재철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종영을 맞아 작품 소감과 함께 지난 20년의 연기 여정을 돌아봤다. 그는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블랙코미디 특유의 전개와 인물들의 무너져 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봤다고 말했다.
김재철은 극 중 피부과 의사이자 이혼 소송에 휘말린 주보성을 연기하며,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상황이 악화될수록 흔들리는 인물을 표현했다. 작품은 불륜에서 시작해 뺑소니와 시체 은폐로까지 번지며 인물들의 선택과 인간성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김혜수와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점도 뜻깊었다고 밝혔다. 2020년 드라마 ‘하이에나’가 자신의 연기 인생을 여는 계기가 됐고, 이후 여러 작품으로 활동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무명 시절 한강에서 상을 상상하며 버텼던 시간을 떠올리며, 지금은 그 시기를 자신을 지탱한 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