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물놀이용 베이스캠프로 주목
EV9 전기 SUV, 바닷가 물놀이 장비도 넉넉히 싣는 여유 공간 강원 고성·동해에서 확인한 휴가용 전기차의 실용성을 만나보세요
기아의 전기 SUV EV9을 강원 고성 거진 해수욕장 인근과 동해 해변에서 체험한 기사다. 이 차량은 물놀이 장비를 싣고 쉬는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넉넉한 실내와 트렁크가 강점으로 꼽혔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바닥이 평평해 길이가 긴 오리발 같은 장비도 수월하게 실을 수 있었고, 3열 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이 더 커졌다. 물놀이를 마친 뒤 젖은 장비를 말리거나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기에도 편했다.
주행 성능은 차분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넓은 시야와 실내 220V 콘센트, 에어컨과 리클라이너 시트 같은 편의 기능도 휴가용 차량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다만 노면 충격과 풍절음, 수납공간의 아쉬움은 단점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