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 검찰개혁 논쟁 확산…보완수사권 둘러싼 공방 계속

검찰개혁 논란, 보완수사권 존치 공방이 여권 내부 갈등으로 번졌다 과거 발언 해석차와 후속 제도 정비 쟁점까지 핵심만 빠르게 확인하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 강경론자들의 과거 입장 변화를 언급하면서, 여권 내부에서 보완수사권 존치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커지고 있다. 제도 개편의 큰 틀은 이미 마무리됐지만, 청와대와 범여권 인사들은 세부 쟁점을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논쟁은 대통령이 SNS에 조국혁신당과 검찰개혁 주장자들의 과거 발언을 언급한 뒤 본격화됐다. 대통령실은 혁신당이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바꿔왔다고 반박했고, 혁신당은 과거 발언은 예외적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다. 여권 안에서는 이런 공방이 새 형사사법 체계의 안착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정치권 인사와 전문가들은 이미 수사·기소 분리 개편이 끝난 만큼, 과거 발언을 둘러싼 감정싸움보다 후속 제도 정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