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앞두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 일시 완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해제 속 물품 반출, 95일 갈등 분수령 아시안게임 준비와 남은 선거 서류 쟁점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8일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들이 들어가 사무실 물품을 반출했다. 이곳은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95일 동안 봉쇄 시위가 이어져 온 장소다. 이번 진입에는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산악연맹 등 1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도 현장을 동행했다. 경찰은 기동대와 대화경찰, 형사 등 1800여 명을 투입해 출입구를 확보하고 현장을 통제했다. 물품 반출은 약 70분 만에 마무리됐고, 대한체육회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필요한 장비와 서류를 우선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표인명부 등 선거 관련 서류는 여전히 경기장 안에 남아 있어 봉쇄 시위는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