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 1년 새 28배 증가
오픈AI 한국 인프라 구축으로 AI 추론도 국내 처리 엔터프라이즈 확산과 데이터센터 가능성까지 확인하세요
오픈AI가 한국에서 인공지능 추론까지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저장을 넘어, AI가 답변을 만드는 연산 과정도 국내에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AI는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한국 오피스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용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지난 8월 말 기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늘었다고 밝혔다. 업무용 기능인 챗GPT 워크와 코덱스 사용자는 최근 6개월간 14배 증가했고, 국내 주간활성이용자도 1년 전보다 35% 늘었다.
오픈AI는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추론을 한국에서 처리하려면 더 좋은 GPU와 클라우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국내 인프라 파트너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한국에서 AI 활용이 법무, 재무, 인사, 마케팅, 영업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