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 동북권 오름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서울 전세 강세와 수요 이동 흐름을 확인하고, 지역별 변화를 살펴보세요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동북권 지역의 오름폭이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주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5% 올랐다. 동대문구, 성동구,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 등 동북권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강서구와 영등포구도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에서는 성남 수정구·중원구, 안양 동안구, 광명시, 구리시, 하남시 등이 상승했다. 화성 동탄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0.60%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같은 기간 0.29% 올라 강세가 이어졌다. 올해 누적 전세가격 상승률은 3.7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높았다. 전문가들은 전세가격 상승과 상대적으로 더딘 매매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무주택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요가 동북권으로 몰리고,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도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