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곤로와 솥단지가 등장한 옛 캠핑 풍경
조선일보 캠핑 아카이브, 1930~70년대 한국 야영 문화의 변천을 전합니다. 보이스카우트와 옛 캠핑 안내문으로 사라진 캠핑 풍경을 확인해보세요.
조선일보 사진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한 이 글은 1970년대와 그 이전의 캠핑 모습을 소개한다. 당시 보이스카우트 단원들이 소나무 숲에서 석유 곤로와 솥을 사용하며 야영을 준비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남아 있다.
기사에는 1934년 조선일보에 실린 캠핑 안내문도 함께 소개된다. 배낭에 텐트와 취사도구를 넣어 직접 옮기던 시절의 캠핑은 지금처럼 차량 중심의 오토캠핑과는 달랐고, 야외에서 불을 피워 둘러앉는 소박한 방식이 강조됐다.
또한 당시 캠핑에는 라디오 역할을 하던 트란지스터가 필수품처럼 여겨졌고, 고기보다 미역국을 끓여 먹는 등 현재와 다른 야영 문화도 엿볼 수 있다. 이 글은 옛 신문 기사와 사진을 통해 한국 캠핑 문화의 변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