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적재 구조, 화재 확산 막기 어려워 안전 대책 필요
물류센터 화재 위험, 개방형 구조와 적재 방식이 피해를 키웁니다 방화 구획·스프링클러 기준과 특별법 필요성까지 확인해보세요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물류센터의 구조적 화재 위험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넓은 개방형 구조와 높은 층고, 3단 선반 같은 적재 방식이 불길 확산을 빠르게 만들고 초기 진화를 어렵게 한다.
과거 이천 쿠팡 물류센터와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도 완전 진화까지 여러 날이 걸렸으며, 내부 적재물 대부분이 함께 탔다. 소방 전문가들은 가연성 물질이 섞여 쌓여 있는 구조에서는 진입 자체가 쉽지 않아,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불길을 완전히 막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현장에서는 스프링클러와 방화 구획 등 기본 안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의 적재 기준과 방화 구역 설정을 명확히 하고, 위험 물질을 별도 보관하도록 하는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