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고유가와 전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어지나

반도체 강세로 한국·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AI 데이터센터 수요와 실적 개선이 랠리를 이끕니다

한국과 미국 증시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에서는 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크게 올랐다. 인텔, AMD,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주요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며, AI가 학습 단계에서 추론 단계로 확장되면서 CPU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업계와 증권가는 HBM4 출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이 당분간 반도체 업황을 떠받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향후 흐름은 AI 투자 속도와 공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