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뒤 확대

코스피 변동성 확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후 3% 이상 등락일 늘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과 개인 손실 우려까지 함께 짚어보세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선일보는 9일 NH투자증권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대상으로 한 2배 레버리지 상품이 나온 뒤 코스피의 3% 이상 등락일 비중이 늘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가 3% 이상 급등락한 날은 42일이었고, 레버리지 상품 출시 전 96거래일과 비교하면 변동성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5% 이상 움직인 날도 지난해 2일에서 올해 25일로 증가했다. 보도는 레버리지 상품이 주가 하락 시 손실을 더 크게 만들고,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큰 만큼 전체 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사에서는 이런 상품의 구조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개인 투자자의 손실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