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강하늘이 전한 애니메이션 ‘아가미’의 위로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 물속에서 아가미가 생긴 소년 곤의 이야기 정해인·강하늘 목소리 연기로 더 깊어진 관계와 위로를 확인해보세요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가 9일 개봉했다. 안재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물속에서 아가미가 생긴 소년 곤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그린다.
정해인은 곤을, 강하늘은 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청년 강하를 연기했다.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다소 거친 느낌도 있지만, 인물들의 감정이 더 가까이 전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청아는 곤과 강하의 관계를 잇는 해류 역을 맡아 작품의 분위기를 더한다. 영화는 한국이 아닌 프랑스 센강과 이탈리아 등 이국적인 배경을 통해 낯설고 몽환적인 감각을 살렸고, 상처 속에서도 관계와 위로를 얻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