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률 28개월째 하락…8월 취업자 증가에도 고용난 지속

청년 고용률 28개월째 하락, 8월 취업자 14만3000명 감소 청년 실업률은 4년 만에 최고치…고용지표 흐름을 확인하세요

8월 전체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8만4000명 늘었지만, 청년층 고용 상황은 여전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은 44.1%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떨어졌고, 청년 취업자 수도 14만3000명 감소했다. 청년 고용률은 28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8월 기준으로는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청년층 실업률도 5.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라 2022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와 50대 고용이 늘면서 전체 고용률은 70.4%로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정보기술과 제조업 등 청년층 일자리 비중이 큰 산업의 고용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로 구직 인원이 늘고, 그동안 구직을 쉬던 청년 일부가 다시 노동시장에 들어오면서 실업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