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드론의 자율 살상 가능성 제기
AI 드론, 우크라이나 전쟁서 자율 공격 논란 인간 개입 없는 살상 무기 쟁점과 규제 흐름을 확인하세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인공지능(AI) 드론이 사람의 직접 명령 없이 표적을 찾아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드론 개발자는 전선에서 실험한 AI 드론이 러시아 병사들을 공격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장에 따르면 드론은 일정 거리와 시간을 비행한 뒤 인간 조종과 분리된 상태로 임무를 수행했으며, 공격 과정은 사람이 확인하기 어려웠다. 사실이라면 최종 공격 판단을 인간이 맡아야 한다는 기존 원칙이 깨진 사례가 된다.
기사에서는 이런 자율 무기가 전장에서 통신 교란과 GPS 방해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오인 공격과 책임 소재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국제사회는 자율 살상 무기 규범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를 전면 금지하는 구속력 있는 조약은 아직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