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김민석, 주말 호남 찾아 당권 경쟁

호남 민주당 당대표 선거, 정청래·김민석의 주말 행보와 전당대회 승부처 김대중 정신과 지역 발전 구상까지, 당권 경쟁 흐름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주말 동안 호남을 잇달아 찾으며 지역 민심을 다졌다. 정 전 대표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전북 익산에서 주말을 보내며 전북과 지역 발전 구상을 내놨다. 새만금 투자와 지역의 문화·의료·교육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익산과 전북의 도약 가능성을 강조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 비중이 큰 지역으로, 8월 전당대회에서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도 조만간 호남을 방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