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지수에 스마트워치·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반영

CPI 품목 개편에 스마트워치·음원 스트리밍 포함 현실 반영 물가지수, 내년 1월 발표 예정

국가데이터처가 소비자물가지수(CPI) 품목 구성에 스마트워치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새로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해 물가 지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취지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성과 보고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데이터처는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맞춰 품목과 가중치도 함께 개편하고 있으며, 개편된 지수는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는 식료품, 의류, 주택, 교통 등 458개 품목의 가격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데이터처는 올해 말에는 고령자, 사망자, 주택소유자 관련 융합데이터도 공개해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