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20차 방류 재개…순간 정전이 원인
후쿠시마 오염수 20차 방류, 설비 경보로 중단·재개 도쿄전력 재가동 이유와 정부 설명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 처리수 20차 방류가 설비 경보로 일시 중단됐다가 같은 날 밤 재개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일 오후 5시 4분경 오염수 이송 공정에서 경보가 발생해 방류를 자동 중지했으며, 이후 설비 점검 결과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류는 오후 10시 34분 재개됐다.
정부는 자동 중지 원인에 대해 순간 정전으로 해수 이송 펌프의 유량이 떨어지면서 긴급 차단 밸브가 작동한 것으로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2023년 8월부터 ALPS로 처리한 물을 바다에 방류해 왔으며, 이번 중단 전에도 지난 10일 같은 20차 방류 과정에서 경보로 잠시 멈췄다가 재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