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2024년 총선 개표 오류 확인…정정은 보류
수원정 개표 오류, 선관위가 득표수 입력 실수를 뒤늦게 정정했다. 무효표 집계 착오와 교육감 선거 오류까지, 핵심 쟁점을 확인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4년 22대 총선 수원정 선거구의 개표 결과를 잘못 입력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경기 수원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앞서 당선됐지만, 선관위는 두 달 뒤 득표수 입력이 잘못됐다고 후보자들에게 알렸다.
정정된 수치에 따르면 무효표 수가 실제보다 크게 잘못 집계됐고, 일부 표가 무효표로 잘못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최종 개표 결과가 아니라 분류기 처리 결과를 착오 입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선관위는 해당 선거구의 무효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어서 소송이 끝난 뒤 결과를 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도 개표 과정의 입력 오류가 뒤늦게 드러나면서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