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919 기후정의행진 열려…2만명 참여
919 기후정의행진, 서울서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 외쳤다 반도체·AI 메가 프로젝트 비판 속 2만명 행진, 현장 목소리를 확인하세요
19일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919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환경·노동·종교단체와 시민 등 약 2만명이 참가해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 중심의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고 불평등을 키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현장에서는 재사용 피켓과 현수막이 등장했고, 청소년·농민·이주노동자·홈리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무대에 올랐다.
행진은 숭례문에서 시작해 시청역, 광화문역, 종각역, 안국동 사거리를 거쳐 경복궁 앞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농업과 노동, 에너지 전환, 전쟁 종식, 생태적 전환 등 여러 주제를 함께 외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