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신 장관 후보 검증 강화 목소리 커져

장관 후보자 검증, 낙마 잇따른 정치인 후보 의혹을 짚습니다 도덕성 검증 강화가 왜 필요한지 핵심 쟁점을 확인하세요

이재명 정부에서 낙마한 장관 후보자 5명 가운데 4명이 전·현직 국회의원인 것으로 나타나, 정치인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더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각종 의혹이 제기된 뒤 지난 19일 자진 사퇴했다. 김 의원과 관련한 의혹은 수사 단계로 다시 검토되고 있으며, 전직 보좌진이 회계 부정과 성추행, 폭언 의혹 등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도 알려졌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도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 등으로 지난 13일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강선우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도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커지며 낙마한 바 있다. 기사에서는 국회의원이 총선을 거치며 당 차원의 검증을 받는다는 이유로 장관 후보로 선호돼 왔지만, 최근에는 보좌진 제보와 추가 의혹이 잇따르며 더 이상 안전한 선택지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후보 지명 전 도덕성 검증과 세평 수집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