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주한미국대사, 여야 지도부 초청 만찬 주최
한미 현안 만찬, 호르무즈 파병과 대미 투자 이행 논의 주목 여야 지도부와의 접촉 배경을 짚고 외교·통상 향방을 확인하세요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21일 서울 중구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이번 만찬은 스틸 대사의 비공개 청와대 방문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한미 현안과 관련한 접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만찬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대미 투자 이행 방안 등이 논의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기여와 대미 투자 이행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전쟁 개입은 피하면서 상선 보호에 필요한 역할을 검토하는 한편,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해서는 국회 보고와 세부 문안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