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개발, BP 참여로 재추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BP 파트너 확보로 다시 속도 낸다 추가 탐사·개발 추진과 에너지 안보 기대까지 확인해보세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영국 에너지 기업 BP를 파트너로 확보하면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포항 동쪽 해역의 61광구와 동해 8광구 일대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탐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과거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BP를 공동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현재 세부 계약 조건을 협의 중이다. 석유공사는 앞서 1차 탐사 시추에서 경제성을 입증할 만한 매장량을 찾지 못해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후 해외 기업과 위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바꿔 국제 입찰을 진행했다. 기사에 따르면 중동 지역 긴장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도 이 사업의 전략적 가치를 다시 검토하는 분위기다. BP와의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추가 탐사와 개발 작업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