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호르무즈 선박 화재 원인 분석에 수일 예상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폭발 원인 규명 지연, 현지 조사 본격화 정부가 안전 점검과 국제 공조로 사고 경위를 신속히 밝혀냅니다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폭발·화재 사고의 원인 규명에는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인선 이동과 접안, 국내 조사 인력의 현지 파견, 안전 검사 절차 등을 고려한 판단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관련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고, 정부는 두바이의 한국선급 지부 인력을 즉시 보내 선박 안전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도 현지에 파견해 선사 조사와 별도로 원인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선박과 선원 안전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청해부대가 사고 선박과 연락을 유지하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고, 미국과 이란,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협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