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 유지
정부 유가 동결, 휘발유·경유 최고가격 4주 유지 중동 불확실성 속 민생 부담 완화 조치, 적용 가격 확인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 흐름에도 국내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4일 8차 석유 최고가격을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0시부터 4주간 ℓ당 보통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 적용된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물가와 서민 부담을 함께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자물가와 금리 수준 등을 감안해 민생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 상황이 급변할 경우에는 최고가격 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