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절반이 전기차…테슬라·BYD가 시장 주도
수입 전기차, 국내 수입차 등록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테슬라·BYD가 이끈 시장 변화와 보조금 변수까지 확인하세요
지난 6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전체 등록의 절반을 넘기며 존재감을 키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9453대로, 전체 3만8059대의 51.1%를 차지했다.
시장 변화의 중심에는 테슬라와 BYD가 있었다. 테슬라는 1만1119대를 판매해 수입차 전체 1위를 유지했고, BYD는 4652대를 기록하며 아우디 등을 제치고 브랜드 4위로 올라섰다. 두 브랜드의 합산 점유율은 41.4%에 달했다.
기사에서는 수입차 시장이 기존의 고급 내연기관 중심 소비에서 기술과 가격을 비교하는 전기차 중심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 구매 비중도 71.2%로 높아져, 법인 중심이던 과거와 달리 일반 소비자 유입이 늘어난 점이 확인됐다.
다만 하반기에는 변수가 있다. BYD는 전기차 보조금 사업자 평가에서 탈락해 7월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고, 이는 실구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는 보조금 중단이 수입 전기차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