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주가 하락 속 오너들 상반기 보수 수십억 원

엔터테인먼트사 주가 하락 속 오너 보수는 수십억 원대 하이브·JYP·YG·SM 실적과 보수 흐름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창업자와 최대주주 등 오너들은 상반기 수십억 원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상반기 상여금으로만 28억500만원을 받았다. 박진영 JYP 창의성총괄책임자는 상여금 12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17억1988만7000원을 받았고, 양현석 YG 총괄프로듀서는 총 30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탁영준 공동대표도 상여금을 포함해 13억29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네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크게 하락했다. 하이브는 47.6%, JYP는 45.7%, YG는 37.5%, SM은 37.8% 떨어졌다. 특히 하이브는 최근 사법 리스크와 주가 하락이 겹치며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배당수익률도 주요 경쟁사보다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