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현대차 투자 연계해 산업 생태계 재편 추진
전북 산업구조 전환, 새만금 현대차 투자로 로봇·수소·AI 거점 강화 14개 시군 성장과 일자리 확대까지 노리는 지역 전략을 확인하세요
전북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는 작업에 나선다. 도는 로봇·수소·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핵심 축으로 삼아 14개 시·군의 산업 기반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34만평 부지에 총 8조9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기반 조성,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에 자금을 나눠 쓸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 창출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현대차의 로봇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실증, 인증, 부품 양산이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수소 생산·저장·활용 체계도 부안·새만금·완주를 연결해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을 AI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키우고, 권역별로는 군산·김제·부안과 전주·익산·완주·정읍, 동부권에 맞춤형 산업 전략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