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 직원들, 임종득 의원에 소액 후원 뒤 명단 전달 논란

경북 영주농협 정치후원 논란, 직원 명의 소액기부와 대행 의혹 법 위반 소지와 의원실 관여 정황까지 짚어 클릭으로 확인하세요

경북 영주농협 직원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에게 같은 날 소액 정치후원을 하고, 그 명단이 의원실에 전달된 사실이 확인됐다. 후원금은 총 497만원으로, 직원 52명이 1인당 최대 10만원씩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농협은 직원 개인의 자율적 기부를 대신 처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직원 명의의 후원을 법인이 취합해 대행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 의원실은 영주농협 직원들의 후원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명단 취합은 의원실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례는 과거 농협 조직에서 정치후원금이 논란이 된 사례들과도 비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