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지 부족 사태 진상조사위 설치…여야는 책임론 제기

중앙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외부 진상조사로 원인 규명 책임 공방 속 재발 방지 대책까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록 분석과 투표관리관·사무원 진술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서울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최소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기다리는 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선관위는 사과 입장을 밝힌 뒤에도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선관위의 부실 관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책임자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긴급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책임 규명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