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원유 수급은 회복 중, 호르무즈 파병 명분은 부족
한국 원유 수입 현황, 호르무즈 파병 명분을 다시 따져봅니다 중동 의존도와 실제 수급 흐름을 짚어, 뉴스의 핵심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미국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압박하며 중동산 원유 수급을 근거로 들고 있지만, 국내 원유 수입 상황을 보면 그 명분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자흐스탄, 리비아 등에서 원유 수입선을 넓혀 왔고, 일부 국가는 올해 목표 물량을 향해 수입이 늘고 있다. 특히 오만산 원유는 이미 약속한 규모를 넘어섰다.
반면 카자흐스탄산 원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주요 수입 경로가 막히며 계획 대비 이행률이 낮은 상태다. 리비아산 원유는 최근 재개 이후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수급이 회복되는 흐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