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오픈AI, 영리화 논란 놓고 법정 공방 시작
오픈AI 영리화 소송, 머스크와의 법정 공방 핵심 쟁점을 짚습니다 재판 결과가 IPO와 AI 경쟁 구도에 미칠 영향까지 확인하세요
일론 머스크와 오픈AI가 영리화 전환을 둘러싸고 미국 법원에서 본격적인 소송전에 들어갔다. 이번 재판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열렸으며, 쟁점은 오픈AI가 공익 목적의 자선신탁을 위반했는지와 부당이득이 있었는지다.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로 시작해 지원금을 받은 뒤 영리 구조로 바꾸면서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오픈AI는 머스크가 영리 전환을 알고 있었고, 오히려 지배권을 원했다고 반박하며 소송의 배경에 머스크의 자체 AI 회사 xAI와의 경쟁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오픈AI는 2015년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이후 영리 자회사를 세우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머스크는 약 3800만달러를 지원한 뒤 2024년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관련 SNS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재판 결과는 오픈AI의 향후 기업공개 계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