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참모, 북미 대화론에 반박… “북한 도발만 키울 수 있다”
북한 대화 논쟁, 최대 압박으로 핵 위협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 트럼프 대북정책의 강경 노선을 짚고 워싱턴 공방을 확인하세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참모였던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북한과의 대화가 도발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며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의 견해에 반박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보수 매체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합의를 원하더라도, 그것은 핵 위협을 끝내는 합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가 어렵다는 전제에서 북한과 공존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차 석좌의 주장을 두고, 실패한 대북정책을 되풀이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강한 제재와 외교적 고립, 군사적 압박을 결합한 ‘최대 압박’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한에 양보할 뜻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글은 워싱턴의 대북 정책 논쟁 속에서 강경파와 대화파의 입장 차이를 다시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