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DMZ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논란…여야 공방 격화
DMZ 지뢰 폭발 사고, 현장 조사 지연 논란과 여야 충돌 집중 야권·여권 공방의 쟁점과 군의 설명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가 늦어지는 문제를 두고 여야가 강하게 맞섰다. 야권은 증거가 훼손될 수 있다며 즉각 조사를 요구했고, 여권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맞섰다.
야당은 이번 사고가 북한군 소행일 가능성을 거론하며, 조사 지연이 북한에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의원들은 북한 포로 이송 논란과도 연결해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개 발언에 불편한 반응을 보인 점도 함께 공격했다.
반면 군은 사고 지역이 군사분계선 인근의 고위험 구역이라며, 유엔사와 함께 안전을 확보한 뒤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병 치료와 사고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며 정치적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