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시 이전과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
세종시 이전,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대개편 본격화 2027년부터 추진하는 정부 개편안과 지역균형 효과를 확인하세요
정부가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는 세종시를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공공기관 개편도 포함됐다. 정부는 발전 5개사를 하나로 통합하고,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도 합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통합, 코레일과 SR 통합 검토, LH 분리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정부는 올해 4분기 중 이전 대상 기관과 구체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의 이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기관 기능을 재정비하고 세종과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분산 배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