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충돌 확산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야 충돌 속 핵심 인사 출석 공방이 격화됐다 상임위별 쟁점과 확정된 증인까지 한눈에 확인하고 국감 흐름을 읽어보세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주요 증인 채택을 놓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 김승원 민주당 의원 관련 의혹 인사들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대부분 막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채택은 강행했다.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경위를 따져보겠다는 이유다. 국회 법사위는 여당 주도로 조 대법원장 증인 채택을 의결했고, 야당은 헌법상 근거가 없다고 반발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코로나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한 증인 채택이 무산됐고, 산자위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석 요구를 두고 협상이 결렬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에서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씨의 국감 출석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