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에 반발
프리덤 에지 비판 속 북한은 한·미·일 연합훈련에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북한의 군사 동향과 한반도 긴장 흐름을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북한이 한·미·일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를 두고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성기 북한 국방상은 전날 담화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이 추가 군사적 대결을 시도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담화에서 프리덤 에지뿐 아니라 미·일·호주 훈련, 미군 중거리 미사일 체계의 일본 배치, 미 특수부대의 한국 배치 추진 등도 함께 거론했다. 다만 직접적인 무력 행동 예고보다는 기존의 대외 비난 수위를 유지한 것으로 해석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응이 과거 한·미 또는 한·미·일 훈련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통일부도 이를 최근 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의 연장선으로 보고 추가 대응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러시아 하산과 연결되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준공도 보도하며 중국·러시아와의 밀착 기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