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일정 둘러싸고 당내 반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일정 논란 속 당내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적 절차와 공론화를 둘러싼 쟁점까지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갑자기 발표한 것을 두고 당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참패 뒤 평가와 정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를 서두르는 것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원내대표 선출 과정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금요일 오후에 공고가 나고 주말 동안 의원들 간 소통도 어렵게 된 일정이라며, 민주적 절차와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김도읍, 정점식, 성일종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당내에서는 구 친윤계가 정점식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성일종 의원은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